2023. 7. 17. 21:01ㆍ일기아닌내용
간만에 올립니다. 시작부터 여친님의 뜨거운 키스를 받는 페르마군.
이 둘은 얼마전부터 동거를 시작했습니다. 그 이유는...여자친구 '소피아'가 임신했거든요!
동생들이 결혼하고나서도 결혼하고 싶단 소망을 띄우지 않았었는데 여친이 임신을 하니 이건...어쩔 수 없죠.
일단 약혼을 먼저 합니다.
시간이 지난 후 이 커플은.... 쌍둥이 남매의 부모가 되었습니다.
검은머리 아들은 '스티븐'. 한국인 플레이어가 '먼저 태어났기 때문에' 오빠로 지정했습니다.
오렌지머리 딸은 '마샤'. 나중에 태어났단 이유로 여동생이 됐습니다.
종종 '스스로 달래기'를 시도한다길래 차분할거라 생각되지만 사실 그녀의 영아시절 특성은 '요란함'
이 집은 페르마네 커플뿐만 아니라 남동생 부부도 함께 살기 때문에 '어른 넷이니까 그래도 좀 수월하지 않을까'했습니다.
작성자가 생각한 그림:셋 정도는 육아를 하고 나머지 하나는 집안일을 시킨다
현실:도저히 안되겠어서 가정부 고용.
태어났을 땐 경사라고 분가시킨(.........) 집안 어른들 불렀는데 집사를 부르자니...
제가 컨트롤해야할 산만한 어른심들이 다섯이나 될걸 생각하니 스트레스 받아서 가정부로 타협했습니다.
중간에 너무 힘들어서 출산 중(사실적인 출산모드로 가정출산했습니다)에 와줬던 친정언니네로 도망(?)갔는데
.....다시 나왔습니다. 둘째는 만들지 마라 얘들아.
그나마 애엄마의 탈출구를 발견했는데 그게 바로 겨울스포츠.
현실에선 아마 출산한지 얼마 안됐을 때 못하는것 중 하나지 않을까요^ㅡㅠ..
(tmi:작성자의 심들 중 산후다이어트에 성공한 심들은 대부분 겨울스포츠로 뺐다)
쌍둥이 육아 너무 힘들어요 진짜ㅠㅠ
저 원래 대가족 플레이 좋아해서 애도 최소 셋 낳고 가끔 혼외자도 낳는데(????) 영아 업데이트 후
정숙한 핵가족플레이어가 됨...
어느정도 영아 플레이가 익숙해져서 각오하고 페르마에게 쌍둥이를 안겨준건데......크나큰 시련이었습니다..
강제 성장 시키고 싶은걸 참았어요ㅋㅋ
정신없는 육아와
도피를 몇번인가 반복하고나서야
성장한 아가들......딸래미 성향 무슨일이래요 까탈스러움은 제가 랜덤으로 지정해줘서 그렇다쳐도 나머진 도대체가;;;;
육아난이도 극상일듯한 마샤.....
페르마의 다음 주인공은 쌍둥이들 중 가장 분량이 많은 아이로 주려고 하는데
아마 마샤가 주인공이 될 확률이 현재로썬 유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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