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모텔]240818 호텔 블릭스에서의 하룻밤!

2024. 9. 27. 08:31일기아닌내용

-본 후기글은 내돈내산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오산에서 하룻밤 지내기 좋은 숙소를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 숙소는 오산시 벌음동에 위치한 '호텔 블릭스'란 곳입니다.
 
신축 호텔인가...하고 검색했었는데 첫 리뷰가 작년 3월인걸 보니 2023년에 오픈한것 같네요.

정남일반산업단지 근처에 위치한 모텔입니다. 저희 부부는 지난 설 연휴였던 2월 중순에 처음 방문했었는데요, 이 당시엔 급히 숙소를 잡아야했던 상황이라 큰 기대없이 예약했던 숙소였는데 가보니 마음에 쏙 들어서 오산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될 때마다 이용하고 있습니다.

로비에 무인편의점이 있습니다. 한번도 이용해보지 않았지만 토스트와 아이스커피가 무료인 점이 매우 마음에 드네요.^^

저희 부부는 늘 스탠다드 룸에 묵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층 복도에 퍼진 은은한 향이 마음에 들었는데 방도 깔끔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은은한 향의 정체는 알고보니 복도에 두신 디퓨저향. 

침대 옆엔 컴퓨터와 작은 냉장고, 그리고 드라이기 등이 있는데요 조금 컬처쇼크였던 점은 고데기가 있었던 것...!! 그동안 모텔이든 호텔이든 고데기가 필요할 때마다 집에서 챙겨갔어야했는데 고데기가 있는 모텔은 처음 봐서 놀랐어요.

그 다음으로 놀랐던 점은 스탠다드룸인데 욕조가 있었단 점이었습니다. 그동안 모텔에서 욕조를 이용하려면 디럭스 이상으로 예약해야했는데 스탠다드에서부터 욕조라니...!!!! 고된 일정의 피로를 풀 수 있단 점이 아주 좋았습니다!

체크인을 할 때 데스크에 차키를 드리면 퇴실시간에 맞춰 모텔앞에 주차해주십니다. 시설도, 서비스도 너무나 만족스러웠던 오산의 숙소, 호텔 블릭스에서의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