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기심즈4 플레이일지]K의 마샤 2

2024. 9. 4. 12:06일기아닌내용

-주기별로 제목과 주인공이 바뀌는 일지입니다.
-조연들의 호칭도 주인공의 시점에 따라 바뀝니다.

사촌동생 다운이가 청소년으로 성장합니다.

다행히 미소녀로 자라준...!!!!

나란히 각 가문의 가주가 된 사촌자매들은 절친이 됐습니다.

바로 다음날은 사촌오빠 이베르의 결혼식.

이 무렵에 사랑팩을 질렀는데 '연애 만족도'가 생겼네요. 각각 별도의 연애 만족도를 갖는다는게 흥미로워요.

그동안 심즈내에서의 감정선은 쌍방이기만 했는데 이젠 일방적인 감정이 가능하단 얘기잖아요?
권태기 커플 보는 재미가 쏠쏠할듯(ㅎ승ㅇㅇ 애청자)

가정을 이룬 이베르는 취업했습니다.

결혼식날, 코트니는 시댁 어른들한테 덕담을 듣고

손주 생산에 힘썼습니다.

하지만 사랑의 기쁨에 금이 갔네요.

결혼까지 시켜놨는데 거부감에 불만족 뜨면 어쩔;;;;;; 이거 쌍방으로 떴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사촌네 놀러온 스티븐..

에게 매우 끌리는 코트닠ㅋㅋㅋㅋ 하아아(이마 짚) 더 어이없는건 이것도 쌍방이란겁니다...

스티븐.....그는 예비매형인 페넬로페의 첫사랑이기도 했죠.
이 세계관에서 공식적으로 스티븐에게 반한 여자가 둘이네요..어이없게돜ㅋㅋㅋㅋㅋ

아직 이세계남매들이 어려서 스티븐의 미래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개인적으론 스티븐의 3세계 이주를 강력히 희망합니다...^^ 이대로 1세계 놔뒀다가 이베르나 마샤에게 칼맞는거 아닌지;:;

현재 이세계남매들의 짝으로 밀고있는 조합은 이런데..리사의 신도 저랑 의견이 같았으면 좋겠네요.

리사의 신을 언급한김에 리사의 신이 이어준 한 커플의 근황입니다. 접촉은 자주 하는데 그동안 관계 진전이 더뎠어요.

크리스티나도 곧 청년이 되겠다, 썸도 오래 탔으니 사귀게 해주려고 데이트를 시켜줬는데

............

넌 선택권이 없어.....;;;;; 구썸남 이베르는 이제 애아빠고 나머지는 사촌들이란 말이야;;;

근데 유일하게 이어질 수 있는 남자가 이런 사람이라니 미래가 마냥 밝지만은 않네요..ㅠ


마지막으로 주인공인 마샤의 근황은...잘 지내고 있습니다.

동아리도 빠져가며 열심히 시험공부중이고

연애도 순조롭게 진행중입니다.

너무 순조로워서 분량이 없...주인공 아니었으면 통편집이었습니다. 아마 다음편에서 청년으로 성장할것 같으니 결혼+출산을 빨리 진행해야겠습니다!